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소비에트 연방, USSR)은 단일 민족 국가가 아니라 여러 공화국이 연합하여 이룬 거대한 연방 국가였습니다. 전쟁 기간 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쟁 이전부터 소련을 이루던 공화국
- 러시아 – 연방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핵심 공화국
- 우크라이나
- 벨라루스
- 조지아
-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1940년 새롭게 편입된 공화국
독소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인 1940년, 소련은 영토를 크게 확장하며 다음 공화국들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 몰도바 – 루마니아로부터 베사라비아 지역을 할양받아 설립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발트 3국) – 1940년 소련에 합병
또한 겨울 전쟁에서 핀란드로부터 얻은 영토에는 카렐리야-핀란드 공화국이 설치되어, 1941년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할 당시 소련은 총 16개 공화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쟁 중 소련 공화국들의 역할
이 공화국들은 막대한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대조국전쟁(독소전쟁)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는 독일군의 점령 하에 극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중앙아시아의 공화국들은 후방에서 공장 시설과 피난민을 수용하는 등 전쟁 수행의 후방 기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