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12월 7일, 일본 제국 해군의 기습 공격으로 진주만은 역사상 가장 참혹한 해상 참극 중 하나를 겪었습니다. 수많은 함선이 침몰하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모든 선박이 파괴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진주만 공격 속에서 살아남은 미 해군 함선들을 종류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생존한 전함(Battleships)
진주만에 정박해 있던 전함 중 상당수가 어뢰와 폭탄 공격을 받았지만, 다음 전함들은 공격을 견뎌냈습니다.
- USS 네바다 (BB-36) — 공격 중 유일하게 출항을 시도한 전함
- USS 펜실베이니아 (BB-38)
- USS 캘리포니아 (BB-44)
- USS 메릴랜드 (BB-46)
- USS 테네시 (BB-43)
구축함 및 기타 전투 함정(Destroyers & Cruisers)
경순양함과 구축함 부대 역시 공격에 대응하며 많은 함선이 무사히 생존했습니다. 주요 생존 구축함은 다음과 같습니다.
- USS 쇼 (DD-373)
- USS 케이스 (DD-370)
- USS 머그포드 (DD-389)
- USS 셀프리지 (DD-357)
- USS 헬름 (DD-388)
- USS 앨런 (DD-66)
- USS 모나간 (DD-354)
- USS 다운스 (DD-375)
- USS 커밍스 (DD-365)
- USS 그윈 (DD-433)
- USS 손튼 (DD-271)
- USS 워크 (DD-416)
- USS 블루 (DD-387)
- USS 프리블 (DD-345)
- USS 워든 (DD-352)
- USS 듀이 (DD-349)
- USS 데일 (DD-290)
- USS 아일윈 (DD-355)
- USS 패러것 (DD-348)
- USS 페리 (DD-340)
- USS 발라드 (DD-267)
예인선 및 지원 선박(Tugboats)
전투 함정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지원 선박들이었습니다. 특히 예인선들은 침몰하는 함선을 구조하고 화재 진압에 기여하며 눈부신 활약을 했습니다.
- USS 소토요모 (AT-13)
- USS YT-130
- USS 호가 (YT-146) — 전함 네바다를 안전한 곳으로 예인한 것으로 유명
- USS 보볼링크 (YT-90)
- USS 태너저 (YPT-12)
- USS 워블러 (YPT-30)
- USS 휩푸어윌 (YPT-14)
이처럼 진주만 공격은 막대한 피해를 남겼지만, 살아남은 함선들과 그 승무원들의 용맹함은 이후 태평양 전쟁의 반전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예인선 호가(YT-146)의 활약은 오늘날까지 진주만의 영웅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