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원전 300년경
마야인들이 웅장한 석조 도시 건설을 시작하다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우림은 습하고 무덥습니다. 마야(Maya) 사람들이 세운 도시들은 광장, 신전, 왕궁, 그리고 신성한 공놀이 경기를 하던 볼 코트(ball court)로 이루어진 복합 건축물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표면에는 마야의 신들과 왕들의 모습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기원전 100년경 ~ 서기 250년
테오티우아칸 도시 건설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오늘날 멕시코)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고대 도시였습니다. 도시 중앙에 위치한 '시타델(Citadel)'에는 도시 통치자들의 화려한 궁전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여러 가족이 함께 살 수 있을 만큼 널찍한 대형 주거 공간에서 생활했습니다.
서기 250년 ~ 900년경
마야 문화의 전성기가 도래합니다.
장인정신과 공예 기술
테오티우아칸의 장인들은 점토로 그릇과 조각상을 빚었습니다. 또한 갈고 닦은 돌과 조개껍데기로 장신구를 만들었으며, 흑요석이라 불리는 단단하고 유리질감의 돌을 깎아 도구와 무기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활발한 교역 활동
테오티우아칸은 당대 가장 중요한 상업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시장 광장에서 상인들은 도자기와 흑요석 도구를 조개껍데기, 향료용 유향, 그리고 케찰(quetzal)이라는 새의 화려한 꽃무늬 꼬리깃과 맞교환했습니다. 케찰의 깃털은 부유층의 의복을 장식하는 귀중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전쟁, 피, 그리고 인신공양
마야인들은 수많은 신들을 모셨으며, 인간의 피를 바치는 것으로 신들을 경배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때때로 가시가 돋은 막대를 혀에 꿰어 피를 바치는 의식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마야 도시들의 왕들은 권력과 부를 두고 서로 전쟁을 벌였고, 포로로 잡은 사람들을 자신들의 신들에게 제물로 바쳤습니다.
문자와 숫자 체계
마야인들은 픽토그램(상형 문자, 글리프)을 이용한 문자 체계를 발명했고, 나무껍질 종이로 만든 책에 글을 남겼습니다. 학자들은 이제 막 이 문자 해독 작업을 시작한 단계입니다. 마야인들은 세 가지 기호로 숫자를 표기했으며, 다른 어떤 문명보다 수백 년 앞서 '영(0)'의 개념을 발명했습니다.

서기 500년경
테오티우아칸은 번영과 강대함을 누리던 도시로, 당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서기 750년경
테오티우아칸 도시는 대규모 화재로 인해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자료
어렵지 않은 세계사 이야기: 마야 문명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