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일본인만큼 순위 매기기를 좋아합니다. 무엇이든 인기 순위를 매기고 싶어하는데, 그중에서도 역대 대통령 인기 순위는 특히 흥미로운 주제입니다.1위 자리는 매번 뒤집힙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시어도어 루스벨트, 링컨, 케네디, 조지 워싱턴 등이 번갈아 정상에 오르곤 하니까요.그러나 최하위권은 언제나 고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제임스 뷰캐넌(James Buchanan)입니다.평범한 엘리트의 대통령 행보뷰캐넌의 생애는 미국 역사상 가장 격동의 시기와 겹쳐 있었습니다. 공업화된 북부와 면화 재배 중심의 남부 사이 균열은 결정적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