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전쟁(미국 혁명 전쟁)의 첫 번째 총성은 1775년 4월 1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렉싱턴(Lexington)과 콘코드(Concord)에서 발사되었습니다.
첫 총성이 울린 배경
당시 영국군은 식민지 민병대가 비축한 무기를 탈취하기 위해 콘코드로 진군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미리 알아챈 폴 리비어(Paul Revere) 등의 야간 기병 질주 덕분에 식민지 민병대들은 영국군의 도착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렉싱턴과 콘코드의 교전
새벽녘 렉싱턴 마을 초원에서 영국군과 민병대가 조우하면서 첫 교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발사된 총성이 바로 독립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이후 영국군이 콘코드로 이동했을 때도 격렬한 저항에 부딪혔으며, 후퇴하는 동안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보스턴까지 물러났습니다.
'전 세계에 울려 퍼진 총성'
이날의 사건은 시인 랄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시구에서 '전 세계에 들려온 총성(The shot heard round the world)'이라 불리며 널리 회자되었습니다. 렉싱턴과 콘코드의 교전은 단순한 무력 충돌을 넘어, 미국이 독립을 향한 투쟁에 나서는 역사적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