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아이들은 시골로 대피했을까?

네, 그렇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공습의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도시를 떠나 시골로 대피하여 전쟁 기간 내내 그곳에서 생활했습니다.

대규모 소개 계획, '피드 파이퍼 작전'

1939년 9월,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 영국 정부는 '피드 파이퍼 작전(Operation Pied Piper)'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소개 계획을 시행했습니다. 런던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 공업 지역에 살던 약 300만 명의 어린이와 일부 산모, 교사들이 열차를 통해 안전한 지방 농촌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위탁 가정에서의 전쟁 생활

시골로 대피한 아이들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임시 수용 시설에 머무르거나, 현지 자원봉사 가정인 위탁 가정에서 지냈습니다. 이들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했으며, 어떤 아이들은 새로운 가족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받았지만, 어떤 아이들은 향수병과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공습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대피 정책은 적의 폭격, 즉 공습(air raid)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실제로 1940년부터 시작된 독일군의 본토 공습으로 도시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시골 대피는 수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