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나는 노예주였나요, 아니면 자유주였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몬타나는 역사적으로 자유주(free state)에 해당합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몬타나는 미국에서 노예제가 시행되던 시기에 아직 준주(territory)나 주(state)로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노예주'였던 적이 아예 없는 지역입니다.
몬타나의 연방 편입 과정
몬타나는 1864년에 미합중국의 준주로 설립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시기는 남북전쟁(1861~1865)이 한창 진행 중이던 때였습니다. 이후 1889년 11월 8일, 몬타나는 미국의 41번째 주로 연방에 가입하게 됩니다.
노예제 폐지와의 시점 차이
미국에서 노예제는 1865년 제13차 수정헌법의 비준으로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습니다. 즉, 몬타나가 준주가 된 1864년은 노예제 폐지 직전의 시점이었고, 주로 승격된 1889년은 노예제가 폐지된 지 약 24년이 지난 뒤였습니다.
따라서 몬타나는 노예제가 합법적으로 존재했던 적이 없으며, 처음부터 자유 노동을 기반으로 한 준주이자 주로 출발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덕분에 몬타나는 오늘날까지도 자유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