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루이지애나의 북쪽 경계를 그리는 북위 33도선, 이 평행선이 통과하는 미국의 주는 어디일까?

루이지애나주의 북쪽 경계는 대략 북위 33도(33°N)에 해당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평행선이 루이지애나 하나의 주에만 머물지 않고, 미국 남부 전역을 가로질러 무려 9개 주를 통과한다는 사실입니다.

북위 33도선이 통과하는 미국의 주

서쪽에서 동쪽 순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애리조나(Arizona) – 주 남부 지역을 관통하며, 피닉스 인근을 스쳐 지나갑니다.
  • 뉴멕시코(New Mexico) – 주 중남부를 가로지르며, 로즈웰 등 '33도선'으로 유명한 지역들이 이 근처에 있습니다.
  • 텍사스(Texas) – 뉴멕시코와 맞닿은 서부 끝자락을 짧게 스칩니다.
  • 루이지애나(Louisiana) – 아칸소와의 북쪽 경계선 자체가 대략 이 위도를 따라 그려져 있습니다.
  • 미시시피(Mississippi) – 주 동중부 지역을 관통합니다.
  • 앨라배마(Alabama) – 몽고메리 북쪽의 주 중앙부를 지나갑니다.
  • 조지아(Georgia) – 메이컨 일대의 주 중심부를 가로지릅니다.
  •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 주 남부 지역을 통과합니다.
  •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맞닿은 최남단 끝부분을 살짝 스칩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점

북위 33도선은 단순한 지리적 좌표를 넘어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선입니다. 뉴멕시코에서는 세계 최초의 핵실험이 이 위도 부근에서 진행되었으며, 미국 남부 여러 주의 경계 설정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루이지애나의 경우, 북쪽 경계가 정확히 33도선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매우 근접해 있어 이 평행선을 기준으로 삼으면 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