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대항해는 15세기 세우타 정복으로 시작되어 16세기 내내 이어졌습니다. 이 위대한 해양 사업은 당시까지 알려져 있던 세계 지도를 완전히 다시 그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대항해의 원인
포르투갈이 이 거대한 모험에 나서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 새로운 무역로 개척의 필요성
- 기독교 신앙의 확장
- 귀족을 위한 영토와 작위 획득
또한 포르투갈은 내분 없이 중앙집권적인 국민국가로 조직되어 있었다는 점도 항해 분야에서 선구자가 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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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에는 해결해야 할 경제적 문제가 많았습니다. 왕실은 화폐 주조에 쓸 금속이 부족했고, 농산물과 노동력 또한 부족했으며, 새로운 시장 확장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통해 아프리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해상 진출에 큰 강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귀족과 부르주아 계층 일부는 바다를 통한 항로 개척에 투자하여 새로운 땅과 시장에 도달하고자 했습니다.
대항해의 전개 과정
포르투갈의 첫 번째 위대한 정복은 1415년의 세우타 함락이었습니다. 세우타는 여러 아랍 상단(캐러밴)이 오가던 중요한 교역 요충지였습니다.
이후 포르투갈 항해사들은 대서양을 따라 아프리카 연안을 돌며 탐험을 이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엔히크 항해왕자(Infante Dom Henrique) 등이 주도했으며, '사그레스 학파(Escola de Sagres)'를 중심으로 항해사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아프리카 주항(周航)'으로 알려진 이 탐험은 1415년부터 1510년까지 약 100년간 진행되었으며, 1500년에는 항해사 페드루 아우바레스 카브랄(Pedro Álvares Cabral)이 브라질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래는 포르투갈인들이 도달한 세계 각지의 장소와 연도를 정리한 표입니다.
| 지역 | 연도 |
|---|---|
| 세우타 | 1415년 |
| 마데이라 섬 | 1418년 |
| 아조레스 제도 | 1427년 |
| 보하도르 곶 | 1434년 |
| 카보베르데 | 1444년 |
| 상투메프린시페 | 1471년 |
| 네그로 곶 | 1484년 |
| 희망봉 | 1488년 |
| 그린란드 | 1495~1498년 |
| 인도 | 1498년 |
| 아메리카 (브라질) | 1500년 |
| 뉴펀들랜드 (캐나다) | 1500년 |
| 성로렌수 섬 (마닷가스카르) | 1500년 |
| 실론 (스리랑카) | 1505년 |
| 호르무즈 (이란) | 1507년 |
| 말라카 | 1509년 |
| 몰루카 제도 | 1511년 |
| 동남아시아 (중국) | 1513년 |
| 티모르 | 1515년 |
| 지팡구 (일본) | 154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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