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역사

1969년 케네디 은달러의 가치는? 놀랍게도 존재하지 않는 동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969년 케네디 은달러'라는 동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발행된 마지막 순은 달러화는 1935년 피스 달러(Peace Dollar)였고, 그다음 달러화인 아이젠하워 달러는 1971년에야 등장했습니다. 즉, 1969년에는 어떠한 형태의 은달러도 발행되지 않았습니다.

케네디 하프 달러의 역사

수집가들이 흔히 착각하는 대상은 바로 케네디 하프 달러(Kennedy Half Dollar)입니다. 1963년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이 50센트 주화는 1964년에 처음 주조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발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969년 케네디 하프 달러의 가치는?

1965년부터 1970년 사이에 발행된 케네디 하프 달러는 은이 40% 포함된 합금으로 주조되었습니다. 따라서 1969년 케네디 하프 달러는 '순은' 동전은 아니지만 일정량의 은을 함유하고 있어, 그 가치는 국제 은 시세에 연동해 매겨집니다.

만약 손에 들고 계신 동전이 1969년 케네디 하프 달러라면, 먼저 동전의 상태를 살펴보세요. 유통 흔적이 거의 없는 미유통(Un-circulated) 상태라면 은 함량 가치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은달러'를 찾고 계셨다면, 해당 연도의 은달러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