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국 국기에는 플로리다 주만을 나타내는 특정한 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50개의 별, 50개의 주
미국 국기(성조기) 좌상단 푸른 바탕에 배열된 50개의 흰색 별은 미국을 구성하는 50개 주 전체를 상징합니다. 다만 이 별들은 개별 주와 일대일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어느 별이 어느 주를 대표한다는 규정도 없습니다. 즉, 모든 별은 위치나 순서와 무관하게 50개 주를 통틀어 함께 상징하는 것입니다.
별의 개수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미국 국기의 별 개수는 새로운 주가 연방에 가입할 때마다 늘어나 왔습니다. 1959년 하와이가 50번째 주로 가입하면서 현재의 50개 별 디자인이 확정되었고, 1960년부터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별들은 아홉 줄로 교차하여 배열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균형감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플로리다는 어떻게 상징될까?
플로리다를 상징하고 싶다면 주기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플로리다 주기는 흰 바탕에 붉은 십자 문양과 주 인장이 그려진 별도의 깃발로, 주의 정체성을 담고 있습니다. 반면 연방 차원의 국기에서는 플로리다를 포함한 모든 주가 동등하게 50개의 별 안에 함께 담겨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