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 초기, 나치 독일은 전격전(블리츠크리크) 전술을 앞세워 유럽 여러 국가를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정복하며 군사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독일이 달성한 주요 초기 승리를 시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폴란드 침공 (1939년 9월)
1939년 9월 1일,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폴란드군은 수주에 걸쳐 독일군의 진격을 막아내며 분전했지만, 압도적인 화력과 기동전 앞에 결국 패배했고 폴란드는 독일에 합병되었습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침공 (1940년 6월)
1940년 6월, 독일은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침공했습니다. 프랑스군과 네덜란드군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무너졌으며, 프랑스는 독일에 점령당하고 네덜란드 역시 독일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당시 유럽 최강으로 평가받던 프랑스가 단 몇 주 만에 항복한 것은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소련 침공 (1941년)
1941년 6월, 독일은 이른바 '바르바로사 작전'을 통해 소련을 침공했습니다. 이 침공은 초기에 매우 성공적이었고, 독일군은 모스크바 교외까지 진격하는 기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혹독한 겨울과 소련군의 필사적인 반격에 직면하면서 독일군은 밀려나기 시작했고, 이는 전쟁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유럽 대부분 지역의 점령 (1940~1942년)
1940년부터 1942년 사이, 독일은 유럽의 상당 부분을 장악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덴마크, 노르웨이,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그리고 소련의 일부 지역까지 독일의 점령 하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광대한 영토를 정복한 것은 독일 초기 승리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초기의 압도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동부 전선에서의 소모전과 연합국의 반격으로 인해 점차 주도권을 잃게 되었고, 전쟁의 흐름은 뒤집히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