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남서쪽 끝자리의 큰 반도, 이베리아 반도
유럽 대륙의 남서쪽 모퉁이에 자리한 큰 반도의 이름은 바로 이베리아 반도(Iberian Peninsula)입니다. 이베리아 고원 또는 단순히 '이베리아'라고도 불리는 이 반도는 면적이 약 583,254제곱킬로미터(225,199제곱마일)에 달하며,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반도입니다.
대서양과 지중해를 가르는 지리적 요충지
이베리아 반도는 대서양과 지중해를 자연스럽게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북쪽으로는 피레네 산맥이 프랑스와의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대륙과 마주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베리아 반도에 속한 국가들
반도 전체 면적의 대부분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내륙에 위치한 작은 국가 안도라, 영국령 지브롤터, 그리고 프랑스의 피레네오리앙탈주와 오트가론주 일부 지역까지 이베리아 반도에 포함됩니다.
'이베리아'라는 이름의 유래
이베리아 반도라는 명칭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이 지역을 일컬던 옛 이름인 '이베리아(Iberia)'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이 땅에 살던 사람들을 '이베리아인(Iberians)'이라 불렀으며, 이 명칭이 오늘날까지 반도의 이름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