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의 네덜란드 침공과 유대인 박해의 시작
1940년 5월 나치 독일이 네덜란드를 침공하면서 유대인들은 가혹한 차별 조치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었습니다. 반유대주의 법령이 잇달아 시행되었고, 유대인들의 재산은 몰수되었으며, 게토라 불리는 격리 지역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유대인들은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강제 수용소로 끌려갔으며, 마침내 집단 학살이라는 비극까지 겪게 되었습니다.
수용소로의 추방과 홀로코스트
1941년 2월부터 나치는 네덜란드 거주 유대인들을 폴란드 내 강제 수용소, 특히 아우슈비츠와 소비보르로 본격적으로 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차에 실려 끌려간 유대인들 대부분은 도착 즉시 생명을 빼앗겼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네덜란드 유대인 인구의 약 75%가 홀로코스트에서 희생되었습니다. 이는 나치 점령 하의 서유럽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희생률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대인 외의 박해 대상들
나치의 탄압은 유대인에게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 내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그리고 저항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 역시 주요 표적이 되었습니다. 이들 상당수는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거나 처형당하는 등 극심한 억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