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완벽한 비밀 속에 감춰진 작전 준비

완벽한 비밀 속에 감춰진 작전 준비

공수부대는 푸도안(Phu Doan) 작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뒤쿠르노(Ducourneau) 대령의 지휘를 받았으며, 참모부와 식민지 보병 제6·제8대대, 그리고 외인부대(Foreign Legion) 제2대대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더해 14척의 고무 돌격보트를 운용하는 공병 소대가 배속되었다.

지상군은 세 개 대대와 두 개의 코만도 부대, 소수의 전차, 그리고 불도저 세 대를 보유한 공병 중대로 편성되었다. 예비 전력으로는 하노이의 자람(Gia Lam)과 박마이(Bach Mai) 비행장에 공수 대대 하나와 75mm 무반동포 분견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극비로 진행된 준비 과정

기밀 유지가 그만큼 중요한 과제였기 때문에, 질(Gilles) 장군은 통신 장교 단 한 명의 도움만을 받아 모든 준비 작업을 직접 수행하였다. 작전 명령서는 작전 개시 이틀 전에야 작성되었고, 부대들은 7월 16일 오후 2시에 경계 태세에 들어간 뒤 곧바로 막사에 대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대대급 지휘관들은 오후 3시에, 중대급 지휘관들은 오후 4시에 순차적으로 명령을 전달받았다. 이처럼 철저한 정보 통제는 적에게 작전 계획이 사전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성공적인 작전 수행의 핵심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