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세기: 전쟁과 혁명의 시대
세계사에서 17세기는 '전쟁과 혁명의 세기'라고 불릴 만합니다. 이 시기 러시아에서는 동란 시대(혼란기)가 있었고, 이반 볼로트니코프와 스테판 라진의 봉기, 우크라이나 땅에서 벌어진 보흐단 흐멜니츠키의 봉기, 잉글랜드에서 왕당파와 의회파 사이의 내전, 프랑스의 프롱드 운동까지 이어졌으며, 여기에 수많은 전쟁들까지 더해졌습니다.
또한 이 세기에는 리슐리에 추기경과 마자랭 추기경, 올리버 크롬웰, 처형된 잉글랜드 국왕 찰스 1세, 프랑스의 루이 14세, 러시아의 표트르 1세(표트르 대제) 등 세계사를 빛낸 걸출한 인물들이 이름을 떨쳤습니다.
17세기 전반부: 동란 시대와 30년 전쟁 (1600~1647)
1600~1611년 — 폴란드-스웨덴 전쟁
1603~1868년 — 도쿠가와 막부 성립, 일본 통일의 완성
1604~1613년 — 러시아의 동란 시대(혼란기)
1606~1607년 — 이반 볼로트니코프가 이끈 러시아 봉기
1609년 — 스페인, 네덜란드 연합 공화국(네덜란드 공화국) 승인
1613~1917년 — 미하일 로마노프 즉위, 로마노프 왕조의 러시아 통치 시작
1618~1648년 — 유럽 합스부르크 패권에 맞선 30년 전쟁
1620년 — 잉글랜드의 아메리카 식민지 개척 시작
1621년 — 호친 전투: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군(호트키예비치 헤트만)과 자포리자 코사크(사하이다치니 헤트만)가 오스만 술탄 오스만 2세의 군대와 격돌. 튀르크군의 패배로 튀르키예는 유럽 정복 계획을 포기
1624~1642년 — '국왕의 수석 대신' 리슐리에 추기경 집권
1636년 — 만주 국가 청(淸) 건국
1640년 — 웨스트민스터에서 장기 의회 소집, 영국 부르주아 혁명의 시작. 포르투갈,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회복
1642~1646년 — 잉글랜드 제1차 내전: 기사당(왕당파)과 의회파(원두당)의 대립. 원두당 지도자 올리버 크롬웰의 입지 강화
1642~1661년 — 프랑스 국왕의 수석 장관 마자랭 추기경 집권
혁명과 내전의 시대 (1648~1660)
1648년 — 잉글랜드 제2차 내전, 의회에 대한 '프라이드의 숙청', 프레스턴 전투. 30년 전쟁 종결과 베스트팔렌 조약 체결. 모스크바에서 소금 폭동 발생
1648~1652년 — 프랑스 반정부 운동(프롱드)
1648~1654년 — 보흐단 흐멜니츠키 봉기: 폴란드 지배에 맞선 우크라이나 인민의 민족해방전쟁
1649년 — 잉글랜드 국왕 찰스 1세 처형, 공화정 수립. 크롬웰의 아일랜드 원정
1649~1653년 — 잉글랜드 공화국 시대
1652~1654년 — 제1차 영국-네덜란드 전쟁
1653~1658년 — 올리버 크롬웰의 호국경(보호정) 시대
1653~1660년대 — 총대주교 니콘의 교회 개혁, 러시아 교회 분열
1654년 — 웨스트민스터 조약으로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간 전쟁 종결. 페레야슬라우 회의(페레야슬라프 라다) 개최
1654~1667년 — 러시아-폴란드 전쟁
1655~1659년 — 영국-프랑스-스페인 전쟁, 피레네 조약
1656~1658년 — 러시아-스웨덴 전쟁
1657~1687년 — '파국(루이나)': 우크라이na 내전
1660년 — 잉글랜드 스튜어트 왕정 복고
17세기 후반: 절대왕정과 새로운 질서 (1661~1697)
1660~1685년 — 잉글랜드 국왕 찰스 2세 재위
1661년 — 카르디스 조약 체결, 러시아-스웨덴 전쟁 최종 종결
1661~1715년 — 루이 14세 치세, 프랑스 절대왕정의 전성기
1662년 — 중국 명나라의 최종 멸망, 청나라 시대 개막
1667년 — 제2차 영국-네덜란드 전쟁 종결, 브레다 조약
1667~1668년 — 프랑스의 상속 전쟁: 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잉글랜드와 대치, 삼국 동맹 결성, 아헨 조약
1670~1671년 — 스테판 라진이 이끈 농민 전쟁
1672~1676년 — 우크라이나 우안 지역을 둘러싼 폴란드-튀르크 전쟁: 얀 소비에스키 국왕의 승리, 주라브노 조약
1672~1678년 — 프랑스-네덜란드 전쟁, 니메겐 조약
1683년 — 빈 전투, 오스만 제국의 유럽 정복 사업의 종언
1686년 — 아우크스부르크 동맹 결성(신성 로마 제국·스페인·스웨덴·바이에른), 프랑스 견제
1687년 — 골콘다 술탄국, 무굴 제국에 합병
1688~1689년 — 잉글랜드 국왕 제임스 2세 축출('명예혁명'), 입헌군주제 확립과 '영국 시민 권리장전' 채택. 오렌지공 윌리엄 3세와 그의 아내 메리 스튜어트 즉위. 잉글랜드, 아우크스부르크 동맹('대동맹') 가입
1689~1725년 — 러시아 차르 표트르 1세(표트르 대제) 재위
1695~1696년 — 러시아군의 오스만 제국 원정(아조프 원정), 아조프 요새 함락
1697년 — 프랑스와 '대동맹' 간 9년 전쟁 종결, 리스윅 조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