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Mexico)는 공식 명칭이 멕시코 합중국(Estados Unidos Mexicanos)으로,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북쪽으로는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남쪽으로는 과테말라와 벨리즈와 이웃하고 있습니다.
국토는 멕시코만, 카리브해, 태평양에 둘러싸여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가운데서도 경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입니다.
멕시코 기본 정보
- 수도: 멕시코시티
- 면적: 1,964,380㎢
- 인구: 약 127,017,224명(2015년 기준)
- 기후: 지역별 편차가 크지만, 국토 대부분은 열대 기후를 보입니다.
- 언어: 스페인어
- 종교: 인구의 90% 이상이 기독교 신자이나, 국가가 지정한 공식 종교는 없습니다.
- 화폐: 멕시코 페소
- 정치 체제: 연방 대통령제 공화국
멕시코의 31개 주
멕시코는 31개 주로 구성된 연방 국가입니다.
- 아과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
- 바하칼리포르니아(Baja California),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Baja California Sur)
- 캄페체(Campeche)
- 치아파스(Chiapas)
- 치우아우아(Chihuahua)
- 코아우일라 데 사라고사(Coahuila de Zaragoza)
- 콜리마(Colima)
- 두랑고(Durango)
- 멕시코주(Estado de México)
- 과나후아토(Guanajuato)
- 게레로(Guerrero)
- 이달고(Hidalgo)
- 할리스코(Jalisco)
- 미초아칸(Michoacán)
- 모렐로스(Morelos)
- 나야리트(Nayarit)
- 누에보레온(Nuevo León)
- 오아하카(Oaxaca)
- 푸에블라(Puebla)
- 케레타로(Querétaro)
- 킨타나로오(Quintana Roo)
-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í)
- 시날로아(Sinaloa)
- 소노라(Sonora)
- 타바스코(Tabasco)
- 타마울리파스(Tamaulipas)
- 틀락살라(Tlaxcala)
- 베라크루스(Veracruz)
- 유카탄(Yucatán)
- 사카테카스(Zacatecas)
멕시코의 역사
1519년 에르난 코르테스(Hernán Cortés)가 탐험을 시작하면서 멕시코는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당시 아즈텍 제국은 잔혹하고 불공정한 통치로 과중한 세금을 부과했기 때문에, 제국 내부에는 많은 적대 세력이 존재했습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제국에 불만을 품고 스페인 정복자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편 아즈텍의 황제는 코르테스를 신 케찰코아틀의 화신이라 믿고 맞이했고, 많은 아즈텍 사람들은 스페인인들을 자신들을 해방해 줄 존재로 여겼습니다.
결국 1521년, 약 30만 인구를 보유하고 있던 거대한 아즈텍 제국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후 거의 3세기에 걸쳐 멕시코 사람들은 스페인의 지배 아래 살아갔습니다.
멕시코는 1810년 9월 15일에야 독립을 쟁취했고, 1824년 멕시코 합중국이 정식으로 수립되었습니다.
1846년부터 1848년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전쟁에서 멕시코는 영토의 절반 가까이를 잃었습니다. 1848년 양국은 구아달루페-이달고 조약(Treaty of Guadalupe-Hidalgo)에 서명했는데, 이에 따라 멕시코는 1,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국토의 거의 절반을 미국에 할양하게 되었습니다.
포르피리오 디아스(Porfirio Díaz) 대통령은 1876년부터 1911년까지 군사 독재 체제를 유지했습니다. 1907년에는 국가 경제 위기가 닥쳤고, 오랜 사회 불의에 시달려온 멕시코는 결국 1910년 멕시코 혁명을 맞이합니다. 혁명은 포르피리오 디아스에게 선거에서 패배한 프란시스코 이그나시오 마데로(Francisco Ignacio Madero)와 에밀리아노 사파타(Emiliano Zapata)가 주도했습니다.
멕시코의 경제
멕시코 경제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경제권 중 하나입니다.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광업과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세계 최대 은 생산국이며, 석유 생산 분야에서도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문화
멕시코에는 약 60개에 달하는 원주민 민족이 살고 있어 다양한 방언과 함께 풍부한 문화가 꽃피웠습니다.
멕시코 요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강렬하고 매운 맛이 특징이며, 옥수수, 고추, 아보카도를 기본 재료로 하는 음식들이 대표적입니다.
음악 분야에서는 란체라(ranchera)와 마리아치(mariachi)가 대표적입니다. 란체라 음악은 사랑, 특히 조국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하며, 마리아치는 농촌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음악입니다.
가장 널리 사랑받는 축제 중 하나는 '죽은 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입니다. 멕시코 사람들에게 죽음은 해방을 의미하기 때문에,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해골을 기리고, 아이들을 위해 해골 모양의 사탕과 장난감도 만듭니다.
예술계에서도 걸출한 인물들이 배출되었습니다.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는 '멕시코 벽화 운동'을 이끈 저명한 화가이며, 그의 아내 프리다 칼로(Frida Kahlo) 역시 회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멕시코의 대표 관광 명소
멕시코에는 여러 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멕시코시티 역사 중심지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권 중 하나인 이곳에는 아즈텍 문명의 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멕시코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소칼로 광장(Zócalo)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치첸이차(Chichén Itzá)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고대 도시 유적으로,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에는 수많은 피라미드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 높이 65m의 태양의 피라미드가 가장 큽니다.
또한 푸에블라주에 위치한 테파나파 피라미드(Pyramid of Tepanapa)는 부피가 약 445만 입방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념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