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1768년, 세계를 뒤흔든 역사적 순간들

1768년은 대항해와 정치적 격변,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 교차하던 시기였습니다. 태평양 원정부터 유럽 왕실의 변동, 미국 식민지의 긴장 고조까지, 이 한 해에 벌어진 주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살펴봅니다.

1768년 주요 사건 연표

1월 13일 – 제임스 쿡의 남태평양 원정 출항

제임스 쿡 선장이 영국 플리머스에서 HMS 엔데버호를 타고 출항하며, 남태평양 탐사를 위한 3년간의 대원정이 시작되었습니다.

2월 12일 –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 서거

루이 14세의 마지막 직계 남성 후손인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가 천연두로 인해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살아남은 남성 상속자가 없었던 터라, 20세의 손자 루이오귀스트가 루이 16세로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4월 15일 – 보스턴의 불안 심화

보스턴 가제트는 영국 해병대가 곧 세관 관리들을 지원하여, 미국 식민지에 부과된 일련의 세금 중 가장 최근 것인 타운센드 법 시행을 둘러싼 소요 사태를 진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5월 19일 – 러시아 제국의 크림 칸국 병합

러시아 제국이 크림 칸국을 공식적으로 병합하면서 흑해로 통하는 접근로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7월 3일 – '사건 일지' 발표

보스턴 가제트는 '사건 일지(Journal of Occurrences)'라는 제목의 전단지를 실어, 보스턴 시민과 주둔 영국군 사이에 벌어진 무려 144건의 갈등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7월 20일 – 포트 스탠윅스 조약 체결

포트 스탠윅스 조약이 체결되어 오늘날 테네시와 켄터키에 해당하는 체로키족의 영토가 영국에 할양되었습니다. 이는 식민지 간 충돌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이 동맹 세력으로 활용된 최초의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9월 2일 – 쿡의 항해 소식이 런던에 전해지다

호주 시드니의 영국 유배 식민지에서 출발한 첫 배가 런던에 도착하여, 제임스 쿡의 항해와 호주 동해안에 대한 유럽인 최초의 발견 소식을 전했습니다.

9월 17일 – 미국 식민지 최초의 일간신문 창간

미국 식민지 최초의 일간신문인 '펜실베이니아 크로니클'의 창간호가 발행되었습니다.

10월 28일 – 작가 로런스 스턴 별세

영국의 유명 작가 로런스 스턴이 런던에서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2월 15일 – 코르시카 공화국 헌법 서명

코르시카의 장군 파스쿠알 파올리가 코르시카 공화국 헌법에 서명하며 독립 국가로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