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先史時代)란 인류 역사 중 문자 기록이 널리 발달하기 이전의 시기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선사시대란 무엇인가?
'선사(先史)'는 말 그대로 '역사보다 앞선 시기'라는 뜻입니다. 인류가 문자를 사용해 자신들의 삶과 사건을 기록하기 시작하기 훨씬 이전의 아주 긴 시간을 포괄하죠. 역사가들이 이 시기를 별도로 구분해 부르는 이유는 바로 당시의 문서 기록이 존재하지 않아, 문자로 남겨진 '역사'와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록이 없는 시대는 어떻게 연구할까?
문자 기록이 없기 때문에 선사시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고고학, 지질학, 인류학 등 다양한 방법에 의존합니다. 발굴된 유물과 유적, 화석, 동굴 벽화 등을 분석함으로써 당시 사람들의 생활 방식, 도구 제작 기술, 사회 구조까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는 언제 끝났을까?
선사시대의 종료 시점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기원전 32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쐐기 문자가 등장하면서 역사시대가 시작된 것으로 봅니다. 이후 이집트, 중국 등 각 문명권이 서로 다른 시기에 문자를 도입하면서, 지역에 따라 선사시대가 끝나는 시점도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