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0년, 옥타비아누스의 군대에 패배하여 유폐된 클레오파트라는 독사(아스프)에 물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사람의 비극적인 최후
마크 앤서니는 클레오파트라가 이미 자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배에 칼을 찔러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지 못한 채 고통 속에서 버틸 때, 클레오파트라가 아직 살아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앤서니는 그녀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이후 클레오파트라는 옥타비아누스에게 포로로 잡혔지만, 로마에서 열림 개선식에 끌려가 굴욕당하는 것을 피하고자 독사를 이용해 자살했습니다.
함께 묻혔다는 기록
고대 사료에 따르면, 두 사람이 사망한 후 옥타비아누스의 명령으로 함께 비밀리에 안장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정확한 무덤의 위치는 오늘날까지 발견되지 않았으며, 알렉산드리아 지하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만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