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주민 역사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위 '문명화된 다섯 부족(Five Civilized Tribes)'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부족은 바로 체로키(Cherokee)입니다.
가장 큰 부족, 체로키
체로키는 19세기 초 기준 약 15,000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다섯 부족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였습니다. 이들은 미국 남동부 지역에 거주하며 유럽계 미국인들의 문화와 제도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네 부족은?
'문명화된 다섯 부족'이라고 불린 나머지 네 부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칙사우(Chickasaw)
- 촉토(Choctaw)
- 크리크(Creek)
- 세미놀(Seminole)
왜 '문명화된' 부족이라 불렸을까?
이 다섯 부족은 문자 체계 도입, 헌법 제정, 농경 중심 사회 전환 등 당시 유럽계 미국인 사회의 여러 관습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19세기 미국 사회에서 '문명화된' 부족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동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후 눈물의 길(Trial of Tears)로 대표되는 강제 이주 정책의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