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고(最古)의 건축물, '가르시아 다빌라 성'
브라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꼽히는 곳은 브라질 바이아(Bahia) 주에 자리한 가르시아 다빌라 성(Castelo de Garcia d'Ávila)입니다. 포르투갈 출신 탐험가 가르시아 다빌라(Garcia d'Ávila)가 1500년에 이 성의 축조를 시작했으며, 약 50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16세기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외적 침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세워진 요새
가르시아 다빌라 성은 포르투갈 정착민들이 새로운 땅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의 침략자들을 막기 위한 방어 목적으로 건설된 요새입니다. 초기 식민 시대 브라질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이 건축물은 당시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진출 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역 석재로 지어진 견고한 사각형 구조
성은 인근 지역에서 채석한 돌을 사용해 지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사각형(정방형)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네 모서리마다 하나씩 총 네 개의 탑이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견고한 설계 덕분에 성은 오랜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