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인들은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중앙멕시코 지역에서 번영을 누린 고도로 발전된 문명입니다. 그들의 흔적은 오늘날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가 자리 잡은 멕시코 계곡(Valley of Mexico) 일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수 위에 세워진 거대 도시, 테노치티틀란
아즈텍 제국의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Tenochtitlan)은 멕시코 계곡 한가운데 위치한 텍스코코 호수(Lake Texcoco)의 섬 위에 건설되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이 도시는 인구가 20만 명을 넘어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도시였으며, 정교한 운하와 둑길, 웅장한 신전들로 이루어진 놀라운 도시 계획을 자랑했습니다.
태평양에서 멕시코만까지 뻗은 광대한 제국
아즈텍의 영향력은 단일 도시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태평양 연안부터 멕시코만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는 강력한 제국을 건설했으며, 그 세력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늘날 멕시코의 대부분 지역
- 과테말라 일부 지역
- 벨리즈 일부 지역
- 엘살바도르 일부 지역
- 온두라스 일부 지역
정복 이후에도 남은 유산
16세기 초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Hernán Cortés)가 도착하면서 아즈텍 제국은 무너졌지만, 그들의 언어 나우아틀어(Nahuatl), 전통 음식, 그리고 테노치티틀란 폐허 위에 세워진 멕시코시티 등 그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멕시코 문화 곳곳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