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9월,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공하던 시절, 전선에서 60km 떨어진 후방의 한 폴란드 대위는 결사 항전의 시간이 왔음을 직감했습니다. 브와디스와프 라기니스(Władysław Raginis) 대위는 비즈나(Wizna) 지역에서 증강 대대 규모의 부대를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지주 가문 출신의 라트비아계 혈통인 그는 폴란드 국경수비대에서 복무했으며, 동프로이센과 접경한 비즈나 요새 지역의 방어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독일군의 침공 당시 라기니스 휘하에는 낡은 러시아제 76.2mm 야포 6문, 대전차총 2정, 기관총 42정으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