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5세(Louis V)는 서프랑크 왕국의 국왕 로테르(Lothaire)의 아들이자, 프랑스를 통치한 카롤링거 왕조의 마지막 군주입니다. 게으른 자(le Fainéant)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그는 986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지만, 재위 기간은 불과 1년 남짓에 그쳤습니다. 짧은 재위와 갑작스러운 죽음 987년 5월, 루이 5세는 사냥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요절했습니다. 후계자를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그의 죽음은 곧 카롤링거 왕조의 종언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위그 카페의 등장 왕위 계승 문제가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