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 프랭크(Anne Frank)는 사망 당시 남편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다가 체포되어 강제 수용소로 끌려갔고, 1945년 베르겐벨젠 수용소에서 15세의 어린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결혼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아버지 오토 프랭크의 말년
애너의 아버지 오토 프랭크(Otto Frank)는 1980년 8월 19일에 별세했습니다. 향년 91세였습니다. 오토 프랭크는 가족 중 유일하게 홀로코스트를 살아남은 사람으로, 전쟁이 끝난 후 딸이 숨겨진 다락방에서 남긴 일기를 발견하여 세상에 알렸습니다.
『애너의 일기』와 오토 프랭크의 유산
오토 프랭크가 출간한 『애너의 일기』는 전 세계 수억 부 이상 팔리며 홀로코스트의 참상과 전쟁의 비극을 알리는 대표적인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 애너의 뜻을 이어받아 관용과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에 힘썼으며, 1957년에는 애너 프랭크 재단 설립에도 참여했습니다.
결국 애너 프랭크의 '남편'이라는 질문은 잘못된 전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녀는 미혼 상태에서 요절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