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뮤어(John Muir, 1838~1914)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자연탐험가이자 환경 보호 운동가로, '미국 국립공원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설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의 삶 뒤에는 큰 가족 속에서 성장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존 뮤어의 아홉 형제자매
존 뮤어에게는 총 아홉 명의 형제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라 엘리자베스 뮤어(Sarah Elizabeth Muir)
- 마거릿 앤 뮤어(Margaret Ann Muir)
- 메리 헌터 뮤어(Mary Hunter Muir)
- 다니엘 뮤어(Daniel Muir)
- 데이비드 호퍼 뮤어(David Hopper Muir)
- 앤드류 뮤어(Andrew Muir)
- 메리 R. 뮤어(Mary R. Muir)
- 알렉산더 뮤어(Alexander Muir)
- 조애나 스웨인슨 뮤어(Joanna Swainson Muir)
뮤어 가족의 배경
존 뮤어는 아버지 다니엘 뮤어(Daniel Muir)와 어머니 앤 길라이(Ann Gilrye) 사이에서 태어난 열두 남매 중 한 명으로, 스코틀랜드 동부 항구 도시 던바(Dunbar)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1849년, 존이 열한 살이 되던 해에 뮤어 가족은 종교적 신념 차이와 더 나은 생계를 찾아 대서양을 건너 미국 위스콘신주로 이주했습니다.
위스콘신의 개척 농장에서 존과 형제자매들은 새벽부터 늦게까지 힘든 육체노동을 함께 했습니다.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 방식은 고단했지만, 이 시기에 쌓은 자연에 대한 깊은 관찰력은 훗날 존 뮤어가 자연주의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형제자매와의 유대
성인이 된 후 형제자매들은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존 뮤어는 평생 가족들과 서신을 주고받으며 유대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그의 편지와 저술 속에는 어린 시절 형제자매들과 함께 보낸 스코틀랜드와 위스콘신의 추억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위대한 자연보호 운동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