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국에서는 신체나 외모가 특이한 사람들에게 사이드쇼(freak show)라는 이름의 피난처가 있었다. 서커스와 박람회장에서 열린 이색 공연은 그들에게 안식처와 동시에 생계를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살아있는 해골로 불렸던 한 남자의 이야기는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비극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평범하던 소년기, 그리고 급격한 변화아이작 W. 스프라그(Isaac W. Sprague)는 1841년 5월 21일 매사추세츠주 이스트브리지워터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무렵까지 그는 또래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소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