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1965년 미국 니켈, 연도별 가치 총정리
주머니 속에서 무심코 발견되기도 하는 미국 5센트짜리 '제퍼슨 니켈(Jefferson Nickel)'. 의외로 많은 수집가들이 이 시기의 니켈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1955년부터 1965년까지 발행된 니켈의 연도별 시세와 감정 포인트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955년산
니켈 원자재 가격이 액면가를 넘어서면서 대량으로 용해된 해입니다. 그만큼 현재 남아있는 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으며, 특히 유통 흔적이 거의 없는 '민트 스테이트(Mint State)' 등급의 동전은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액면가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 민트 스테이트급은 개당 10~20달러, 유통품은 1.50~2달러 선에서 거래됩니다.
1956년산
* 유통품: 다소 마감이 떨어지지만 상태가 양호한 개체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액면가 수준의 가치입니다.
* 민트 스테이트: 2~4달러 정도에 거래됩니다.
1957년산
* 유통품: 매우 흔하며 액면가 수준입니다.
* 민트 스테이트: 같은 시기 다른 연도보다 비싼 편으로, 4~6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1958년·1959년산
* 기본적인 시세대는 1956년산과 비슷합니다.
* 다만 민트 스테이트급은 1956년·1957년산보다 소폭 높은 프리미엄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1960년·1961년산
* 발행량이 매우 많아 극도로 흔한 해입니다. 그럼에도 동전에 함유된 니켈과 구리의 금속 가치 덕분에 액면가 이상의 프리미엄이 인정됩니다.
* 녹였을 때의 금속 가치(멜트 밸류)는 개당 약 12센트로 추산됩니다.
1962년·1963년산
* 1960년·1961년산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합니다.
1964년·1965년산
* 연간 10억 개 이상이 대량 생산된 해입니다. 발행량이 워낙 방대해 수집적 가치는 낮은 편입니다.
* 액면가 수준의 가치입니다.
감정 시 참고할 점
같은 연도라도 동전의 보존 상태(등급)와 조폐국 표시(D: 덴버, S: 샌프란시스코 등)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기 니켈 중에서는 1955년산이 가장 희소하여 높은 프리미엄을 받으며, 1950년대 후반 민트 스테이트급도 꾸준한 수요가 있습니다. 반면 1964년 이후 발행분은 대량으로 유통되어 특별한 상태가 아니라면 액면가 수준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