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스티븐 홉킨스는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했을까?

네, 스티븐 홉킨스(Stephen Hopkins)는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인물입니다. 그는 로드아일랜드 식민지의 대표로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대륙회의(Continental Congress)에 참석했으며, 1776년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56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로드아일랜드의 정치 지도자

홉킨스는 1707년 로드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여러 차례 로드아일랜드 식민지 총독을 역임한 저명한 정치가였습니다. 그는 오랜 공직 경력을 통해 식민지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지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떨리는 손, 흔들리지 않는 결심

흥미롭게도 홉킨스는 서명 당시 이미 고령이었고, 마비(palsy)로 인해 손이 떨리는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기며 선언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내 손은 떨리지만, 내 마음은 떨리지 않는다."

당시 69세였던 그는 독립선언서 서명자 중 가장 고령의 인물 중 한 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의 삶

홉킨스는 독립선언서뿐만 아니라 미국 최초의 헌법인 연합규약(Articles of Confederation)에도 서명했습니다. 또한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의 설립에 기여하며 교육 발전에도 힘썼고, 178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새로운 국가의 건설에 헌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