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사막의 폭풍 작전에 참여한 연합국은 어디? 다국적군 참여국 총정리

사막의 폭풍 작전과 다국적 연합군

1991년 1월 17일 개시된 '사막의 폭풍 작전(Operation Desert Storm)'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한 대규모 군사 작전입니다. 이 작전에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수십 개국이 연합군으로 동참했으며, 각국은 전투 병력 파견부터 물류 지원, 군자금 제공까지 다양한 형태로 기여했습니다.

사막의 폭풍 작전 참여국 목록

미국 외에 연합군에 가담한 주요 국가들을 지역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동·북아프리카

바레인, 이집트, 쿠웨이트, 모로코,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유럽

체코슬로바키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튀르키예, 영국

아시아·태평양

호주, 방글라데시, 일본, 뉴질랜드, 대한민국, 파키스탄

아프리카

세네갈

각국의 역할과 특징

영국과 프랑스는 전투 부대와 항공 전력을 직접 파견하며 핵심적인 군사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집트, 시리아 등 중동 국가들은 지역 내 거점과 병력을 제공했는데, 특히 시리아가 반이라크 연합에 가담한 점은 당시 국제 정세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이었습니다.

일본과 독일은 헌법적·정치적 제약으로 전투 병력을 파견하지 않았지만, 막대한 군자금을 지원하며 연합군을 뒷받침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전투병력 대신 건설지원단과 의료지원단을 현지에 파견해 인도적·후방 지원 임무를 담당했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당시 해체되기 전(1993년 분리)이었기 때문에 하나의 국가로 참여했으며,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들의 참여는 소련 붕괴 직후 변화하는 국제 질서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됩니다.

맺음말

사막의 폭풍 작전은 단일 국가가 아닌 광범위한 국제 공조의 산물이었습니다. 중동,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이처럼 다양한 국가들의 참여는 냉전 종식 이후 새롭게 형성된 국제 안보 협력의 대표적인 예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