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시스템: 유럽 열강은 삼국동맹(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이탈리아)과 삼국협상(프랑스, 러시아, 영국)이라는 두 개의 주요 동맹으로 나뉘었습니다.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의 암살은 이러한 동맹의 활성화와 전쟁 발발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촉발시켰습니다.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보내는 최후통첩: 암살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세르비아에 최후통첩을 보냈고, 이것이 공격의 배후로 지목됐다. 최후통첩은 받아들일 수 없도록 의도적으로 고안되었으며, 세르비아가 부분적으로 이를 수락함으로써 오스트리아-헝가리는 1914년 7월 28일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의 동원과 독일의 선전포고: 러시아는 세르비아의 동맹국으로서 군대를 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협으로 본 독일은 러시아에 동원을 중단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러시아가 이를 거부하자 독일은 1914년 8월 1일 러시아에 전쟁을 선포했다.
프랑스와 영국의 전쟁 선포: 러시아의 동맹국인 프랑스와 프랑스, 벨기에의 동맹국인 영국은 각각 8월 3일과 4일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다.
갈등의 세계적 확대: 동맹 체제가 오스만 제국, 불가리아, 그리스, 일본, 이탈리아(1915년에 편을 바꿨음), 포르투갈, 루마니아, 미국(1917년) 등을 포함한 다른 국가로 끌어들이면서 전쟁은 유럽을 넘어 확산되었습니다.
따라서 발칸반도에서 국지적인 분쟁으로 시작된 것이 여러 국가와 대륙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전쟁으로 빠르게 확대되어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