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안데스 독재

베네수엘라의 오랜 독재 기간은 1908년 후안 비센테 고메스('안데스 산맥의 폭군') 장군이 집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고메즈는 1935년까지 독재자로 남아 있었고 그의 정부는 군대 최고 장교, 특히 동부 안데스 지역 출신의 고위 장교들의 부유화와 부패가 특징이었습니다.

고메스 독재 정권이 수립된 직후 외국 기업들이 석유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국가의 상황은 크게 바뀌었고, 그 이후 거의 전적으로 석유 생산에 전념했으며, 농업이 포기됨에 따라 가장 다양한 제품이 높은 비용으로 수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주의자,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로 구성된 야당은 항상 강력한 탄압을 받았고 정치적 망명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났습니다.

1937년에는 중산층을 모아 야당 중 가장 강력한 정당이 된 민주행동(Democratic Action)이 창설되었습니다.

고메즈가 사망하자 카라카스에서는 정권 최고 지도자들의 집을 약탈하는 대중 봉기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안데스 장교들의 독재는 1946년까지 지속되다가 민간인과 군인들의 쿠데타로 무너졌고, 이때 로물로 베탕쿠르(민주행동의 지도자)와 마르코스 페레즈 히메네스 소령의 인물이 눈에 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