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에 사용된 최초의 전차는 누가 발명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전차(탱크)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전차의 발명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제1차 세계 대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세계 최초의 실용적인 전차는 영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영국의 기술자 윌리엄 트리턴(William Tritton)과 영국군 장교 어니스트 스윈턴(Ernest Swinton)이 최초의 성공적인 전차 설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전차의 탄생
1915년, 참호전으로 인한 전선의 교착 상태를 돌파하기 위한 신무기로 '육상 함선(Landship)'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윌리엄 트리턴이 이끄는 영국 포스터사(Foster & Co.)는 같은 해 실험용 차량 '리틀 윌리(Little Willie)'를 제작했으며, 이를 개량한 마크 I(Mark I) 전차는 1916년 9월 솜 전투 중 플레르-쿠르셀레트 전투에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습니다.
프랑스의 독자적인 전차 개발
영국과 별도로 프랑스 역시 자체적으로 전차를 개발했습니다. 프랑스는 1916년 슈나이더 CA1을 실전 배치하였고, 이후 회전식 포탑을 갖춘 르노 FT는 운용성과 화력을 모두 갖춘 현대 전차의 기본 형태를 확립한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맹활약한 각종 전차들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탄생한 초기 전차들의 직접적인 후손입니다. 전차 발명의 공로는 영국의 윌리엄 트리턴과 어니스트 스윈턴에게 돌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