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나라, 이집트를 떠올릴 때 많은 사람들이 '파라오'가 다스리는 나라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현재 이집트에는 파라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집트는 누가, 어떤 방식으로 통치하고 있을까요?
이집트는 공화국입니다
이집트는 1952년 군주제가 폐지된 이후 공화국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당시 이집트를 통치하던 무함마드 알리 왕조의 마지막 국왕인 파루크 1세가 이집트 혁명으로 축출되면서, 수천 년에 걸친 군주 통치의 역사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 이후로 이집트에는 파라오가 없었으며, 현재는 대통령과 의회가 국가를 운영하는 공화정 체제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입법부는 현재 '대표자 회의(House of Representatives)', 즉 하원이라고 불립니다.
현재 이집트를 이끄는 지도자
현재 이집트의 대통령은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i)입니다. 그는 2014년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2018년과 2023년 선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집권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 원수로서 행정부를 이끌며, 의회와 함께 국정을 운영합니다.
파라오는 언제 사라졌을까?
흥미롭게도 고대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는 잘 알려진 클레오파트라 7세입니다. 기원전 30년 로마 제국이 이집트를 정복하면서 파라오의 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렸습니다. 이후 이집트는 로마, 비잔틴 제국, 아랍 세력, 오스만 제국 등 여러 외세의 지배를 거쳤고, 근대에는 무함마드 알리 왕조가 다스렸다가 1952년 혁명으로 군주제가 종식되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오늘날 이집트에는 파라오가 없습니다. 이집트는 1952년 이후 공화국이 되었으며, 현재는 대통령과 대표자 회의(하원)가 국가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고대의 영광스러운 파라오 문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 유산은 오늘날에도 이집트의 정체성과 관광 산업의 중심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