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 영웅 테세우스는 미노스 왕과 대립하던 아테네를 구하기 위해 두 가지 결정적인 일을 수행했습니다.
1. 미노타우로스에게 바쳐질 제물로 스스로 나서다
크레타의 미노스 왕은 아테네에 매년(또는 9년마다) 일곱 소년과 일곱 소녀를 크레타로 보내도록 요구했습니다. 이 젊은이들은 반인반우(半人半牛)의 괴물인 미노타우로스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는 처참한 운명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 끔찍한 공물 제도에 맞서, 테세우스는 스스로 제물 대열에 자원하여 합류합니다. 그의 진짜 목적은 미노타우로스를 직접 물리치고 아테네를 이 굴욕적이고 비극적인 운명에서 해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2. 미궁을 돌파하고 미노타우로스를 토벌하다
크레타에 도착한 테세우스는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의 도움을 받습니다. 아리아드네가 준 실뭉치를 활용해, 그는 출구를 찾기 어려운 복잡한 미궁 안에서 길을 잃지 않고 깊숙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결국 테세우스는 미궁의 중심에서 미노타우로스와 마주해 격렬한 전투 끝에 괴물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합니다. 이 승리는 단순히 아테네를 공물 의무에서 해방시킨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테세우스는 영웅으로서 고향 아테네에 귀환하며, 도시의 구원자로서 불멸의 명성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