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인도 마라타 제국의 창건자 시바지 마하라자(Shivaji Maharaj)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명검, 바바니 탈와르(Bhawani Talwar). 하지만 이 검의 정확한 무게는 지금까지도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 역사 기록과 연구자들의 추정치를 통해 대략적인 범위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바바니 탈와르의 무게는 약 1.8kg 정도였다고 전해집니다. 반면 다른 기록에서는 이보다 약간 무거운 2.2kg 전후로 추정하고 있어, 학계와 역사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무게 추정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이러한 추정치가 나온 배경에는 당시 시대에 널리 쓰이던 검의 재료와 제작 방식이 있습니다. 17세기 인도에서 제작된 검은 주로 여러 금속을 조합한 합금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바바니 탈와르 역시 예외가 아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검은 정교한 각인 장식과 세공된 손잡이(힐트)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장식 요소들이 검의 전체 무게를 다소 높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치는 어디까지나 근사치
다만 강조할 점은, 위에서 언급한 무게 수치들은 어디까지나 근사치라는 사실입니다. 실제 검이 남아 있지 않아 직접 측정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인용되는 역사 기록과 측정·추정 방식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바니 탈와르는 단순한 무기를 넘어 시바지 마하라자의 용맹함과 리더십을 상징하는 유물로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