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마 및 유대 역사 자료 :
-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1세기의 저명한 유대인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그의 여러 작품에서 예수를 언급합니다. 그는 유대인 고대사에서 예수를 “현명한 사람”, “메시아라 불리는 자”라고 부릅니다.
- 타키투스 :2세기 초쯤에 글을 쓴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는 그의 연대기에서 예수의 십자가형을 언급하며 그를 '크리스토스'라고 부른다.
2. 초기 기독교 저서 :
- 디다케 :1세기 또는 2세기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초기 기독교 문서에는 기독교 공동체를 위한 지침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님"의 가르침과 계명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로마의 클레멘트 :1세기 말 로마의 주교 클레멘트가 쓴 편지에서는 예수를 “하느님의 위엄의 홀”, “눈과 마음의 빛”으로 지칭합니다.
- 안디옥의 이냐시오 :초기 기독교 주교이자 순교자인 이그나티우스는 2세기 초에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언급하고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신" 분으로 언급하는 여러 편지를 썼습니다.
3. 고고학적 증거 :
- 빌라도의 돌 :가이사랴 마리티마에서 발견된 이 돌에는 본디오 빌라도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이는 예수가 살았다고 믿어지는 시대에 그가 유대 총독직을 맡았음을 확증해 줍니다.
- 탈피오트 무덤 :1980년 예루살렘에서 발견된 납골당(뼈 상자)에는 "예슈아 바르 요셉"(요셉의 아들 예수)으로 번역되는 비문이 포함되어 있어 예수의 존재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역사적 맥락 :
- 로마의 유대 점령이라는 역사적 맥락, 당시의 종교적, 정치적 역학, 다양한 메시아 운동의 출현 등은 역사적 인물로서 예수의 존재를 뒷받침해 줍니다.
이러한 성경 외 자료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경 기록의 특정 측면을 확증하지만, 모든 역사적 자료가 모든 세부 사항에 대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성경 외 증거의 누적된 비중은 역사적 인물로서 예수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의 삶과 시대에 대한 더 넓은 관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