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난 항해, 그러나 신세계는 낙원이 아니었다
더 나은 삶을 찾아 구대륙을 등지고 떠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길고 험난한 항해 끝에 도달한 신세계는 결코 지상낙원이 아니었죠. 미국 최초의 영국 식민지를 세운 필그림 아버지들은 과연 어떻게 냉혹한 미개척 땅에서 첫해를 버텨낼 수 있었을까요?
메이플라워호와 플리머스의 시작
1620년, 모국 잉글랜드의 종교적 박해를 피해 청교도 이주민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세계로 항해했습니다. 그들은 매사추세츠의 플리머스 록에 상륙했는데, 굶주림과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운명은 그들에게 비교적 호의적이었습니다. 우호적인 원주민들이 곡물 재배법을 가르쳐 주었고, 함께 첫 추수감사절을 축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미국은 바로 이 희망적인 씨앗에서 자라났다는 통념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죠.

미국 내 영국 식민지 건설자들의 흥미진진한 운명은 나다니엘 필브릭(Nathaniel Philbrick)의 저서 『메이플라워: 미국 탄생의 이야기(Mayflower: A Tale of America's Beginnings)』(포즈난 출판사 간행)에서 더 깊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목가적 신화 뒤에 숨겨진 잔혹한 현실
그러나 실제 역사는 그림처럼 목가적이지 않았습니다. 원주민과 영국 식민지 개척자들은 상부상조하는 이상적인 관계 속에서 살지 않았습니다. 접촉의 첫 반세기는 경쟁과 타협이 반복되는 긴장의 연속이었으며, 다음 세대에 이르자 가까스로 유지되던 그 평화는 미국 대륙에서 벌어진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 중 하나로 무너졌습니다. 이 전쟁은 2세기에 걸친 원주민 말살의 서막이 되었죠. 완벽한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꿈은 곧 잔혹한 현실과 정면으로 충돌했고, 원주민 노예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노예가 동원되었습니다.
용기와 공동체, 그리고 투쟁의 기록
『메이플라워: 미국 탄생의 이야기』는 용기, 공동체, 생존을 위한 투쟁을 그린 독특하고 몰입감 넘치는 역사서입니다. 이 책은 흔한 고정관념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는데, 드라마의 주인공들—식민지 초대 총독 윌리엄 브래드퍼드(William Bradford), 원주민 토벌에 나선 용맹한 군인 벤저민 처치(Benjamin Church), 그리고 불운한 운명을 맞은 인디언 지도자 마사소이트(Massasoit)와 필립 왕(King Philip)—의 얽히고설킨 운명이 그 좋은 증거입니다.
『메이플라워』 할인 구매하기
이 책은 엠픽(empik.com)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