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워털루 전투의 랜서들
붉은 제복의 상징, 근위대 제2창기병연대
근위대 제2창기병연대는 진홍빛이 감도는 붉은 제복 덕분에 '레드 랜서(Red Lancers)', 혹은 '가재(Les Écrevisses)'라는 별명으로 더욱 잘 알려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근위대 소속 기병 연대다. 1810년 네덜란드 왕국 근위 엽기병 연대를 모체로 창설되었으며,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 뒤 해산되었다.
창설과 명칭의 변화
- 1810년 9월 13일: 네덜란드가 프랑스 제국에 합병되면서, 네덜란드 왕립근위 엽기병 연대가 근위대에 통합되어 창설되었다. 폴란드 경기병(제1창기병연대)에 이은 두 번째 창기병 연대였다.
- 1814년: 첫 번째 왕정복고와 함께 연대는 해산되었고, 구근위대(Old Guard) 중대들은 '프랑스 왕실 경기병 창기병단'으로 재편되었다.
- 1815년: 백일천하(Hundred Days) 기간, 이 부대와 황제의 엘바섬 망명에 따랐던 폴란드인 중대를 바탕으로 '근위대 경기병 창기병 연대'라는 이름으로 재창설되었다.
- 1815년 말: 워털루 전투 이후 최종적으로 해산되었다.
병력 변화
- 1810년: 창설 당시 4개 중대, 총 939명으로 구성되었다.
- 1812년: 다섯 번째 중대가 추가되어 총 1,406명이 되었다.
- 1813년: 마레 쿠데타 이후 해산된 파리 시민근위 용기병 중대를 포함해 5개 중대가 증편되었다. 기존 5개 중대는 대부분 네덜란드 출신의 구근위대 소속이었고, 새로 편입된 중대들은 대부분 프랑스 출신의 신근위대 소속이었다. 이 시기 병력은 약 2,500명에 달했다.
- 1814년: 프랑스 왕실 경기병 창기병단의 4개 중대는 643명으로 축소되었다.
- 1815년: 폴란드 창기병들이 프랑스인 4개 중대보다 서열상 우위를 차지했으며, 그들의 부대 이름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지휘관
- 1811년: 콜베르 샤바네(Colbert Chabanais), 대령
- 1813년: 콜베르 샤바네, 준장 계급으로 승진하여 계속 지휘
- 1815년: 백일천하 기간에도 콜베르 샤바네가 연대를 지휘했다.
주둔지와 전투 이력
- 1810년: 베르사유에 주둔했다.
-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 레드 랜서의 군악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