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아티카와 보이오티아의 경계, 아소포스 강이 흐르는 해안에 자리한 도시 오로포스에서 시작됩니다. 두 지역이 수십 년간 쟁탈전을 벌여온 이 도시는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습니다(오늘날 현대 오로포는 해안에서 3.2km 떨어진 내륙에 있으며, 옛 항구 마을은 스칼라(Skála)라 불렸습니다).그래서 사료마다 기록이 엇갈립니다. 스트라본은 이곳을 보이오티아 도시(수도 테베)라고 단언하는 반면, 리비우스·파우사니아스·대(大)플리니우스는 아테네 도시였다고 기록합니다. 또한 아테네가 점령했던 시기에는 이름을 그라이아(Graea)로 바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