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세한 자가 오히려 흔들린 전투 1735년 폴란드 왕위 계승 전쟁 중 벌어진 클라우젠 전투는, 병력상 우위에 있던 측이 비극적인 무모함을 보이며 사실상 적과 진지하게 교전조차 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담한 역공에 흔들린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모젤 지역을 둘러싼 양군의 대치 1735년 강력한 프랑스군이 독일 지역을 침공해 트리어(Trier) 방면으로 진격했다. 같은 지역에는 제국 백작 겸 장군 폰 체켄도르프(von Zeckendorf)가 이끄는 오스트리아-독일(제국)군 35,000명이 활동 중이었다. 제국군의 목표는 프랑스군 축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