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사 한 명의 항의가 촉발한 전쟁 1832년, 멕시코에 거주하던 프랑스 출신 제빵사 르몽텔은 자국 국왕 루이필리프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항의했습니다. 멕시코시티 근교에 있던 자신의 가게가 멕시코인들에게 약탈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나아가 무려 6만 페소의 배상금까지 요구했습니다. 당시 이 라틴아메리카 대국은 극심한 혼란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갱단이 곳곳에서 날뛰었고, 정부는 사태를 통제할 역량이 크게 부족했습니다. 한편 멕시코의 주요 교역 상대는 미국과 영국이었고, 프랑스는 이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