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에서 본 일본 고분, 태양을 향한 정렬의 비밀일본 열도 곳곳에는 수백 기에 달하는 고대 거석 고분(코푼, Kofun)이 산재해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폴리테크닉(Politecnico di Milano) 연구팀이 3세기 후반부터 7세기 전반 사이에 조성된 이들 고분의 방향을 분석한 결과, 무덤들이 떠오르는 태양의 궤적을 향해 정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이는 일본 황실이 자신들의 신화적 시조로 여기는 태양 여신 아마테라스와 직결되는 발견이다.이번 연구가 그동안 시도되지 못했던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기념물의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