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모라비드 왕조의 베르베르 여왕 자이납 네프자우이아(Zaynab Nefzaouia, 1039~1117)는 남편에게 승리를 안겨준 귀중한 조언자였습니다. 마라케시가 그녀를 위해 세워진 도시였으며, 도시의 설계도 역시 그녀가 직접 그렸다고 전해집니다.지적이고 재기 넘치는 여인이브라힘 네프자우이아의 딸로 태어난 자이납은 1039년, 오늘날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 기슭의 작은 마을 아그마트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유한 상인이었던 아버지는 당시 여아들에게 드물 정도로 질 높은 교육을 딸에게 제공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이납은 남다른 지혜와 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