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즈 가문의 정치적 수장 로렌의 샤를(Charles de Lorraine, 1524~1574)은 프랑수아 드 기즈(François de Guise) 공작의 동생으로, 로렌 추기경이라는 칭호를 지닌 인물입니다. 그는 형제 중에서도 정치적 역량이 뛰어나 기즈 가문의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형 프랑수아와 함께 샤를은 어린 국왕 프랑수아 2세의 섭정 업무를 주관하며 왕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후 권좌에서 물러나기 전에는 자신의 후계자로 미셸 드 로피탈(Michel de lHospital)을 지명하는 등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