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미국 앨라배마주 검찰총장은 쿠 클럭스 클랜(KKK)으로부터 받은 협박 편지에 공식 문서용지에 단 한마디로 답했다. 바로 Kiss my ass(내 엉덩이나 빨아라)였다. 이 짧지만 강렬한 답장은 오늘날까지 시민권 운동사에서 가장 유명한 문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재개된 16번가 침례교회 폭탄 테러 사건 1970년, 겨우 29세의 나이에 앨라배마주 검찰총장에 당선된 빌 백슬리(Bill Baxley)는 부임 직후 곧바로 16번가 침례교회 폭탄 테러 사건의 재수사에 착수했다. 1963년 9월 15일, 앨라배마주 버밍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