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까지도 그리스 정치인들은 6개 세기 전 그리스 땅에 나타났던 알모가바르(Almogávar)의 존재를 저주하곤 했습니다. 비잔티움 제국의 가장 어두운 시절에 튀르크족을 몰아내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불러들였다는 사실은 잊은 채 말입니다. 그들은 제국의 구원자도 아니었고, 가장 끔찍한 전사들도 아니었습니다. 진실은 비잔티움 측 사료와, 알모가바르의 주역 중 한 사람으로서 회고록을 남긴 라몬 문타네르(Ramón Muntaner)의 기록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아테네 공국과 네오파트리아 공국을 세운 이 놀라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