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드 라뷔탕-샹탈(Marie de Rabutin-Chantal), 즉 세비네 후작 부인(Marquise de Sévigné, 1626~1696)은 서간문학으로 명성을 얻은 프랑스의 문인이다.젊은 과부마리 드 라뷔탕-샹탈은 1626년 2월 5일 파리에서 샹탈 남작 셀스-베니뉴 드 라뷔탕(Celse-Bénigne de Rabutin)과 마리 드 쿨랑주(Marie de Coulanges) 사이의 딸로 태어났다. 한 살이던 1627년 아버지를 잃었고, 1633년에는 어머니마저 여의면서 외조부의 손에서 자랐다. 그러나 외조부마저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