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헝가리 화가 줄러 벤추르(Gyula Benczúr)가 그린 이 그림은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와 그의 마지막 정부였던 뒤바리 부인(Madame Du Barry)의 모습을 담고 있다.방탕하기 짝이 없었던 프랑스의 왕들프랑스의 왕들은 검소하고 성실한 루이 16세를 제외하면 대체로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사생활로 유명했다. 그중에서도 테러 시대에 단두대에 처형된 불운한 왕의 할아버지인 루이 15세는 이른바 연애의 기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었다.왕의 침실에 들어선 연인의 수를 정확히 헤아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름과 생